안녕하세요 옴스입니다!


공채 취업 준비에 모두들 정신이 없는 와중이겠지만 그래도 틈틈이 신문기사도 읽고, 스크랩하시고, 생각도 정리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시사/이슈에 대한 문제는 인적성에서도 빈번하게 출제될 뿐만 아니라 면접전형에서 토론주제, 일반 인성/임원면접에서도 수시로 등장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분량이나 범위가 너무나 방대하기 때문에 절대 면접에 닥쳐서 정리하기도 힘들거니와 정리를 하더라도 거기에 본인의 생각을 입히기 어렵기 때문에 지금부터 미리미리 찾아서 정리해 두실 것을 권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관심있게 보고 있는 최근 이슈, 토론주제 들에게 대해서 소개하고 내용을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각, 이슈에 대해서 해당되는 기사 같이 읽어 보시고, 내용 정리하시고, 파생되는 다른 이슈나 기사들도 검색해 보면서 생각을 확장시켜 나가시면 좋겠습니다.



AI 경고한 미국, AI 낙관한 한국 (출처 : 중앙일보, 2016년 12월 29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25&aid=0002671465


AI 시대의 도래는 이미 예견된 수순입니다. 하지만, 같은 미래를 놓고서도 바라보는 방식은 서로 다릅니다. 미국은 AI 시대 도래를 부정적으로 바라보았고, 반면, 한국은 낙관적인 장미빛 전망을 내어놓았습니다. 미국 백악관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4명은 AI 때문에 생계 위협"에 처한다고 했고, 한국 미래창조과학부는 "2030년까지 AI 인공지능 분야에서 80만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미, 모두들 아시겠지만 자율주행차 시대가 우리 삶 속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많은 선진국들이 자율주행차 상용화의 첫 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일부 트럭들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되면서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앞으로는 일반 승용차나 택시에도 자율주행 시스템이 도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같은 인공지능 시스템이 현실에 적용된다면, 혁신적인 물류비용의 절감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기존의 모든 운전자들은 거리로 나앉는 신세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은 택시기사 54만명 중 45만명이 AI 도입에 따른 자율주행차 상용화로 실직의 위기에 처할 것으로 내다보았을 정도로 예상되는 파급효과는 어마어마합니다. 물론, 효율성이나 생산성이 증대되는 데에는 엄청난 공을 미칠 수 있겠지만, 한 산업 분야 내에서만 수십 만명에서 폭넓게는 수백 만명이 일자리를 잃고, 거리로 나앉게 된다면 과연 진정한 사회발전이라고 일컬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AI는 앞으로도 우리 세상을 혁신적으로 바꾸어 나갈 것입니다. 비단 자율주행차 뿐만 아니라 AI는 모든 산업 분야 내에서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 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에는 아디다스가 독일에 스마트 팩토리를 지었다는 내용이 이슈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값싼 노동력 때문에 국외에서 생산을 하던 시스템을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수십 명의 직원만으로도 공장의 가동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AI 인공지능이 바꿀 우리의 미래, 그리고 이러한 미래가 다가옴으로써 변화될 세상에 대해서 고민해 보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생각해 볼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주목해야 할 2017년 IT 산업... 스냅 기업공개, 아이폰 8 출시 (출처 : 연합뉴스, 2016년 12월 28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1&aid=0008919695


"스냅의 IPO" 저는 사용해 본 적이 없지만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냅챗의 모기업 스냅의 3월 초 IPO(기업공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현재 예상되는 기업 가치는 200억 ~ 250억 달러라는데 정말 후덜덜하네요. 대한민국도 매번 창조경제를 부르짖고, 벤처를 장려하고자 한다지만 이런 세계적인 기업이 생겨나지 못하는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냅의 IPO 이후에는 우버와 에어비앤비로 기업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주목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의 출시 하나만으로도 수십 조원 대에 이르는 가치를 가진 기업이 탄생한다니 정말 부럽고, 놀라울 따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기업들을 보면서 한국형 IT기업의 문제점들은 무엇인지, 그리고 대한민국에서는 이런 기업, 이런 서비스가 나오거나 개발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나름대로 고민하고, 생각을 정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8 vs. 갤럭시S8" 얼마 전 애플 팀쿡 CEO의 연봉이 전년 대비 15% 깎였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그만큼 애플의 매출이 주춤했다라는 의미로 해석되는 부분입니다. 갤럭시가 2016년 갤럭시 Note7 사태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었던 한 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애플의 입장에서 반사이익을 누릴 수 있는 여지가 있었을텐데도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고, 이는 의미있는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아이폰은 잡스가 떠난 뒤로 이렇다 할만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잡스가 애플을 통해 고객들에게 전달하려고 했던 가치는 '혁신' 자체였다는 점에서 비추어 보았을 때 애플의 DNA는 사라져가는 듯 보입니다. 6부터는 애플의 트레이드 마크인 디자인에도 큰 변화가 없으며, 에어팟이라는 말도 안되는 제품을 보면, 사용자의 편리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본질에서도 많이 벗어나고 있는 듯 보입니다. 반면, 갤럭시는 Note 7 사태도 주춤하기는 했지만 지속적인 디자인 혁신과 성능 개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서 애플과의 격차를 줄여왔습니다. 애플이 제자리 걸음을 했다면 갤럭시는 빠른 속도로 추격했고, 그 Gap이 좁아진 지금, 2017년 애플과 삼성의 대결은 어떠할지 잘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IT산업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당연히 관심 있게 지켜보면서 두 공룡이 갖는 장단점과 전략에 대한 생각은 정리해 두셔야겠죠?


"미국 드론 100만대 시대" 드론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개인용 드론부터 산업용 드론까지, 앞으로는 비둘기 떼보다 드론떼의 개체 수가 더 많아지는 세상이 오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드론이 상용화 됨에 따라 각 산업분야에 어떤 변화/영향을 미칠 지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드론 사용화로 인해 생기게 될 문제점들, 예를 들면, 사생활 침해부터 시작해서 각종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소지까지 생각해보고, 이에 대한 대안까지 정리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IT산업 이슈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사와 내용들 읽어 보시면서 개개인의 생각 정리해 보시고, 기사도 폭넓게 검색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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